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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이대호, 유격수 땅볼


타율 0.250 하락…시애틀은 A's에 완패

[김형태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섰지만 내야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8로 크게 뒤진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넬슨 크루스 대신 우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리암 헨드릭스와 맞서 7구째 커브에 반응했다. 하지만 타구는 유격수 쪽으로 흐르는 땅볼이 됐고, 이대호는 1루에서 아웃됐다.

동시에 경기는 시애틀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이날 1타수 무안타로 이대호의 타율은 2할5푼(종전 0.259)이 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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