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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문채원, '블랙스완' 커플 케미 비결은


"처음 만났지만 여러 번 호흡 맞춘 것처럼 편안"

[이미영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과 문채원이 '블랙스완' 커플 케미의 비결을 직접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은 복수극과 멜로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블랙스완' 커플이 보여주는 슬프고도 기적 같은 사랑은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진욱은 블랙 차지원(이진욱 분) 역을, 문채원은 김스완(문채원 역) 역을 맡아 '블랙스완' 커플의 애틋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진욱과 문채원 역시 커플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진욱은 "문채원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지만 여러 번 호흡을 맞춰본 것처럼 편안하다. 함께 연기하는 부분에서는 사전에 어떻게 촬영을 하는 것이 더 좋을지 의견을 나누는 편이다. 그래서 더욱 좋은 장면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이진욱은 굉장히 다정하고 장난기도 많아서 현장에서 버텨나가는 힘이 돼주고 있다. 오빠만의 유머코드가 재미있다"고 화답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이진욱과 문채원의 화기애애한 케미는 빛난다. 해당 사진들은 지난 1월 진행된 태국 로케 현장은 물론, 한국에 돌아온 이후까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장에서 포착된 이진욱, 문채원의 친근한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대본을 보며 장면 및 연기를 연구하는 모습, 촬영 중간중간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 등 블랙스완 커플의 애틋한 멜로 탄생을 짐작케 한다.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두 사람의 멜로도 점점 진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블랙은 스완의 방으로 숨어들어 "나랑 같이 있자"며 함께 도망칠 것을 요구한 상황.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블랙과 죄책감에 사로잡힌 김스완의 사랑이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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