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인털루드', 색깔 짙어진 리얼 크러쉬"

[정병근기자] 크러쉬가 새 미니앨범 '인털루드(Interlude)'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크러쉬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6일 발매 예정인 앨범 '인털루드'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성숙해진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는 이번 앨범이 어떠한 느낌을 내포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번 미니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우아해'와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한 '9 to 5'는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곡으로, 각기 다른 뮤직비디오를 통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본인의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가창을 하지 않고 프로듀싱만 한 '캐스트어웨이(Castaway)', 크러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인 디 에어(In The Air)', 뮤지션 크러쉬의 깊은 고민이 담긴 '먼지'가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오랜만에 음반으로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크러쉬의 색깔이 더욱 짙어진 앨범이 될 것"이라며 "뮤지션으로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러쉬의 새 앨범은 6일 정오 음원이 공개되고 9일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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