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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 제임스 완 감독, 첫 내한 확정


'쏘우' '컨저링' 등 선보인 유명 감독

[권혜림기자] 영화 '컨저링2'의 제임스 완 감독이 내한한다.

3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은 오는 25일 입국 후 26일, 27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 및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GV)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제임스 완은 20대에 영화학교에서 만든 자신의 8분짜리 단편에서 시작한 장편영화 데뷔작인 '쏘우'로 제작비 50배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쏘우'는 200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산 세바스찬 영화제 관객상, 제라르메르 국제판타지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게 된다.

이후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데드 사일런스' '데스 센텐스' '컨저링' 등을 선보였다.

그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연출을 맡은 것에 이어 차기작으로 DC 블록버스터 '아쿠아맨'과 '맥가이버' '모탈 컴뱃' 리부트 등 초대형 작품들의 연출을 확정했다.

제임스 완이 메가폰을 잡았던 '컨저링'은 지난 2013년 국내 개봉해 230여 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외화 공포영화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감사하고자 감독은 '컨저링2'의 개봉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전편에 이어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워렌 부부로 다시 출연해 더욱 위험한 사건을 추적해간다. 오는 6월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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