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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장현승 결국 탈퇴…5인조 재정비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

[정병근기자] 비스트 장현승이 결국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비스트가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장현승은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의해 왔다.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비스트 장현승은 그동안 여러 공식석상에서 겉도는 모습과 일정 불참, 그리고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이 됐다. 이에 불화설 및 탈퇴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탈퇴는 없다"고 밝혀 왔다. 하지만 결국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비스트는 7년여간 팬들과 정상을 향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멤버와 회사, 모두에게 쉽지 않았다"며 "5인 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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