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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대표팀 감독 새 사령탑 선임


풍부한 지도자 경험 높이 사 영입 결정

[류한준기자]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이 차기 감독으로 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고 있는 박기원(66)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구단은 "팀의 취약점인 리더십의 부재를 해소하고 조직력 및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럽 배구리그에서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지도경험이 풍부한 박기원 감독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원 감독은 "대한항공은 선진 스피드 배구를 구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선수층을 보유한 팀"이라며 "지난 시즌에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서브, 블로킹 등 기술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여 팀을 재정비한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강팀이 될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5-16시즌 도중 김종민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장광균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이끌었다.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삼성화재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 박기원 감독 주요 경력

- 2011~현재: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

- 2007~2010: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감독

- 2002~2006:이란 배구 국가대표 감독

- 1983~2003:이탈리아 프로배구 감독 및 코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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