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태후', 전세계 미디어 시장이 주목…전시관 메인 장식


프랑스 칸 글로벌 콘텐츠 마켓 MIPTV 2016 참가

[김양수기자] '태양의 후예'가 세계 미디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최대 콘텐츠 마켓 MIPTV 2016에서 KBS 2TV '태양의 후예'가 메인 전시관 대형 배너로 장식됐다.

2일 열린 MIPTV 사전 행사 MIPFORMAT 컨퍼런스 'K-Formats : What's trending in South Korea'에서 KBS 관계자는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 앞에서 '태양의 후예'를 프로모션했다. 바이어들은 이례적으로 30% 이상의 시청률을 달성했다는 대목에서 환호와 탄성을 쏟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이미 32개국에 수출됐다. KBS 측은 "해외 바이어의 열렬한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추가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MIPTV 공식 Daily news는 '태양의 후예'의 뜨거운 열기를 다뤘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위해 현지에 직접 참가한 전진국 KBS 부사장은 공식 인터뷰를 통해 '태양의 후예'가 한국,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인 점을 비롯해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 달성, 중국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현재 약 17억 뷰를 기록했음을 강조했다.

KBS는 MIPTV에서 '태양의 후예' 뿐만 아니라, 신작 미니시리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하반기 예정작 '함부로 애틋하게' '화랑' 등 다양한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태후', 전세계 미디어 시장이 주목…전시관 메인 장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