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이경이 '마녀보감' 출연을 확정해 윤시윤, 염정아, 김새론 등과 호흡을 맞춘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쉼 없는 활약으로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25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이경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허준 역을 맡은 윤시윤,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 역의 김새론, 성수청 대무녀 홍주 역의 염정아, 소격서 영(令) 최현서의 맏아들 풍연 역 곽시양 등이 앞서 출연을 결정했다.
이이경은 극 중 요광 역을 맡았다. 소격서 일곱 도사 중 막내이자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과 중저음의 목소리까지 지닌 인물이다.
현재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이이경은 그간 KBS 2TV '학교 2013',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나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펼쳤다.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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