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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자체최고 13.1%…월화극 2위로 퇴장


주상욱-최강희 재회하며 행복한 미래 암시 '해피엔딩'

[이미영기자] MBC '화려한 유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연속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49회는 12.4%, 50회는 1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화려한 유혹' 마지막회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12.7%를 뛰어넘었다. 이날 종영한 SBS '육룡이 나르샤'(17.3%)에 이은 월화극 2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옥행이 결정된 김창완과 다시 행복함을 찾은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내 은수(최강희)와 형우(주상욱), 일주(차예련) 등이 함께 수명(김창완)의 죄를 밝혀내며 권선징악의 결말을 맞았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형우와 은수는 추억이 깃든 '꾸이 나무' 밑에서 재회해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으로 드라마가 마무리되며 앞으로의 행복한 미래를 암시했다.

'화려한 유혹'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김상협 PD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였던 디테일한 연출, 그리고 '할배파탈'이란 별명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정진영을 비롯해 최강희, 주상욱 등 배우들의 명연기까지 더해지며 '명품 심리극'이란 평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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