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윤정수, 화끈한 공약…시청률 5%면 김숙과 키스

[김양수기자] 'SNL코리아 시즌7' 호스트 윤정수가 핫한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바로 시청률 5%를 돌파하면 '가상아내' 김숙과 키스를 하겠다고 밝힌 것. 과연 윤정수의 공약은 성사될 수 있을까.

오늘(19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7'의 호스트 윤정수는 입술을 한껏 내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화끈한 '키스공약'을 펼쳤다.

윤정수의 공약에 대한 김숙의 반응도 화끈하다. JTBC '님과 함께' 촬영 중 이 소식을 들은 김숙은 "어디서 혼자 이 따위 약속을 하고 다녀!"라며 숙크러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날 'SNL코리아7'에서 호스트 윤정수는 '최고의 사랑'의 패러디물 '최후의 사랑'을 선보인다. 이날은 김숙이 아닌 중견 여배우 이숙이 특별 출연해 윤정수와 김숙 못지않은 케미를 터뜨릴 예정. 뿐만 아니라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한 코너, 유승옥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WWE 토크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유세윤과 안영미가 합을 맞출 '썸 스틸러' 코너도 기대를 모은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썸을 타 시선을 강탈하는, 씬스틸러가 아닌 썸스틸러로 등장하는 것. 이날 드라마 '피리 부는 사나이'를 연상케하는 긴박한 협상 상황에서도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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