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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민종 "시즌2 원했고, 시즌3도 하겠다"


김민종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출연, 5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배우 김민종이 '미세스캅' 시리즈에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 2'(황주하 극본, 유인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게 된 김민종은 "시즌1 종방연에서 시즌2를 하자고 했다. 시즌3에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시즌1을 찍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고 이 분들과 또 만나고 싶었다. 시즌2를 하자고 우겼던 상황이 현실이 되다 보니 너무 행복하다. 시즌1만큼이나 시즌2 현장이 따뜻하고 훈훈하다. 이런 현장은 처음 봤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김성령 누나부터 좋은 배우들과 촬영하다 보니 시즌1 이상의 현장 분위기가 나오더라. 배우들은 많이 바뀌었지만 스태프, 감독, 작가는 같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미세스캅3'에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세스 캅 2'는 시즌1에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이 형사과장을 맡아서 팀을 이끌게 되고 새로운 팀장 고윤정(김성령)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김성령,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가 출연하고 전편에 이어 황주하 작가가 극본을, 유인식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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