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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출연진, 기상악화로 귀국 지연


"비행기 뜨지 못해 상황 보며 쉬고 있다"

[정병근기자] SBS '정글의 법칙' 출연진 일부가 기상악화로 귀국을 못하고 있다.

SBS 측은 17일 "'정글의 법칙' 통가편 후발대가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오늘 비행기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후발대 중 서강준과 AOA 설현은 지난 14일 먼저 귀국을 했고, 통가에 남아 있는 멤버는 김병만을 비롯해 이훈,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등이다. 이들은 15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비행편이 취소됐다.

관계자는 "촬영은 끝났고 정글에 있는 것은 아니다. 출연진은 현재 근처 바바우섬에 있다. 수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기상으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해서 상황을 지켜보면 쉬고 있다"고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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