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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상훈 "나만 믿고 온 아내 평생 아끼겠다"


6살 연하 물리치료사와 결혼

[정병근기자] 개그맨 이상훈(34)이 결혼에 골인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훈은 17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6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그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가 저만 믿고 서울에 올라왔는데 그 믿음에 보답하겠고 평생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은 "연애하는 동안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를 못했는데도 꾸준하게 연락하고 관심을 쏟은 것이 결혼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며 "아침까지만 해도 실감을 못했는데 메이크업 하니까 떨리기 시작했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박성광과 하지영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소냐와 이상훈의 동기인 KBS 26기 공채 개그맨들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미국 하와이로 떠나며, 신접 살림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했다.

한편, 이상훈은 KBS2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니글니글'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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