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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스피드 주니어월드컵 3차 대회 선수 파견


2차 대회와 달리 주니어월드컵 대표팀이 출전하기로

[류한준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스피드 주니어월드컵 3차 대회에 선수 10명을 파견한다.

이번 3차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출전 선수는 모두 10명이다.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릉에서 개최되었던 3차 공인기록회에서 500m, 1천m, 1천500m, 3천m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선수와 1천500m와 3천m 합산기록 상위 1명 등 남녀 각 5명씩이다.

이해영, 박기웅(이상 의정부고) 김한송(강원체고) 오현민(판곡고), 박지우(의정부여고) 김민조(청원여고) 장수지(유봉여고) 김하은(양주백석고) 등 고등학생 8명과 김용주(한국체대) 박초원(단국대) 등 대학생 2명이다.

이들 중 이해영, 박기웅, 박지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회장배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한송과 장수지도 같은 대회에서 각각 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는 유스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치러졌다. 이 때문에 당시에는 주니어월드컵 대표팀이 아닌 유스올림픽 대표팀이 대회에 나섰다.

김민석(평촌고)이 매스스타트 1위와 함께 1천500m 2위, 3천m 2위에 올랐다. 박지우는 매스스타트 2위, 김민선(서문여고)은 500m와 1천m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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