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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시작부터 삐그덕…시청률 4.0%로 전락


연기논란,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 꼬집어

[김양수기자] 야심차게 시작한 KBS 2TV '무림학교'가 초반부터 삐그덕대고 있다. 연출진의 과감한 신인 기용은 좋았으나 '연기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여기에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와 매끄럽지 않은 연출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시청자들의 불만은 시청률 수치로도 반영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2회는 지난 1회(5.1%) 보다 1.1%포인트 하락한 4.0%에 그쳤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동시간대 SBS '육룡이 나르샤'와 MBC '화려한 유혹'은 각각 15.8%와 12,7%를 기록하며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림학교 입학동기이자 룸메이트로 엮인 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 분)의 깊어진 갈등이 전파를 탔다. 사사건건 맞붙던 두 사람은 엽정(알렉산더 분)의 계획아래 대련장에서 싸움을 벌였다.

풋풋한 로맨스의 기운도 감지됐다. 치앙은 자신을 구해준 심순덕(서예지 분)에게 돌직구 애정표현을 날렸고, 황선아(정유진 분)는 시우에게 은근한 설렘을 자극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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