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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음반시장, SM 보이그룹 싹쓸이 속 방탄소년단 약진


가온차트 결산, 음원은 빅뱅-음반은 엑소 싹쓸이

[이미영기자] 2015년 가요계 음반킹은 엑소였다. SM 보이그룹들의 강세 속 방탄소년단의 약진도 눈길을 끌었다.

가온차트 측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2월 25일까지 집계한 디지털 종합차트와 앨범차트, 노래방차트를 공개했다.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1, 2, 3, 4위 모두 싹쓸이하며 대세를 입증한 가운데 보이그룹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위는 엑소의 '엑소더스'(한국어버전, 판매량 47만8359)), 2위는 '러브 미 라이트'(29만7623), 3위는 '싱 포 유'(한국어버전, 28만4068), 4위는 '엑소더스'(중국어버전, 28만1227) 순이었다.

5위는 방탄소년단의 '화영연화 pt.2'(24만5194), 6위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1(19만9802), 7위는 샤이니의 '오드'(17만3007), 8위는 엑소의 '싱 포 유'(중국어버전, 16만8248), 9위는 슈퍼주니어의 '데블'(16만7734), 10위는 동방신기의 '라이즈 애즈 굿'(15만1760)이었다.

엑소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SM 가수들의 음반 장악력이 돋보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종합차트 1위는 빅뱅의 '뱅뱅뱅 (BANG BANG BANG)'이 차지했으며, 2위 또한 빅뱅의 '루저(LOSER)'가 올랐으며, 4위에도 '베베'가 올라 10위권 내에 빅뱅의 곡이 3곡이나 됐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자이언티 (Zion.T) '꺼내 먹어요',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Feat. 영현)'는 각각 3, 5,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엑소의 '콜 미 베이비', 8위는 혁오의 '위잉위잉'이었다. 마룬5의 'Sugar'는 9위를 차지하며 해외가수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10위는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발표된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의 '레옹'이었다.

노래방차트 1위는 소찬휘 'Tears'로 올 한해동안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임이 증명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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