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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마을' 촬영장에 밥차 쐈다…육성재 내조


마을 촬영장 기습 방문 "우리 성재, 잘 부탁드립니다"

[이미영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들이 막내 육성재를 위한 특급 내조를 펼쳤다.

비투비는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촬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장을 방문했다. 순경 박우재 역할로 출연 중인 막내 육성재를 응원하기 위한 깜짝 밥차 서포트를 펼치기 위해서였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약 150인분의 따끈한 저녁밥과 커피트럭을 준비, 육성재 몰래 현장을 기습 방문해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마을' 팀에 상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투비는 최근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방송 활동을 무사히 성료한 상태지만 아직 멤버 육성재가 '마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 밤낮없이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육성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획한 비투비 멤버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비를 털어 밥차를 준비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로 응원에 나섰다.

이날 현장을 찾은 비투비 멤버들은 일일이 스태프들과 눈을 맞추고 감사와 응원을 전한 것은 물론 '마을' 이용석PD를 만나 "우리 성재,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성)재야! 설렁탕 먹고 범인 좀 잡자♥', '비투비 복덩이 막내 육성재 잘 부탁드립니다' 등 든든하고 위트 넘치는 현수막까지 준비한 비투비 멤버들의 센스에 현장은 기분 좋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19일 저녁 비투비 공식 SNS에는 "비투비가 마을에 잡혀간 이유는? 다음주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촬영중인 듯한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돼 카메오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비투비는 최근 발라드 '집으로 가는 길'의 활동을 마치고 아시아투어를 준비 중이다. 육성재 뿐만 아니라 멤버 이민혁이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연기돌로 활약하며 수목 안방극장 쌍끌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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