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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CP "中 해적판, '본적없다' 대응…파렴치해"


"영국, 미국에 '히든싱어' 론칭 최종 목표"

[김양수기자] '히든싱어4' 조승욱 CP가 "팝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에서 '히든싱어'를 론칭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17층 회의실에서 JTBC '히든싱어 시즌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로 시즌4를 맞은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을 그린 음악 프로그램, 이번 시즌엔 보아, 김진호, 민경훈,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 등이 출연했다. 앞으로 김연우, 임재범, 코요테 신지, 거미, 변진섭 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승욱 CP는 "'히든싱어' 포맷은 중국에만 직접 판매하고 다른 나라는 NBC유니버설에서 판매한다. 태국에선 내년에 시즌2를 방송하고 현재 베트남에서는 시즌1을 방송 중"이라며 "현재 아시아 몇 지역고 유럽에 포맷 판매를 진행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이나 미국에 '히든싱어'를 론칭하는 게 최종 목표이자 꿈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정식 판매되지 않은 '히든싱어' 짝퉁이 방송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 CP는 "중국은 내년 초에 정식 중국판이 방송된다. 중국 해적판은 세트부터 CG까지 똑같고, 화면분할까지 동일했다. 그런데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파렴치한 태도에 할말이 없더라"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는 물론 중국 쪽 파트너도 적극 항의 대응 중이다. 하지만 저작권 문제가 빠르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방송은 여전히 되고 있다.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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