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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복면가왕' 덕에 무(無)지션이 뮤지션으로"


'복면가왕' 출연 후 폭발적인 관심

[정병근기자] 현진영이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현진영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그간 무(無)지션인 줄 알았던 제가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벅찬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훌륭한 뮤지션들과 함께 좋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이제야 말로 제가 뮤지션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방송이 나간 뒤 벅차고 설렌 기분에 밤잠도 설쳤다. 앞으로 좋은 기회를 통해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로 등장해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전사 캣츠걸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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