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극적인 하룻밤', god 시절의 나를 볼 수 있을 것"

[정명화기자] 배우 윤계상이 새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개봉을 앞두고 화보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패션지 엘르와의 화보에서 윤계상은 영화 콘셉트에 맞춰 실연남을 주제로 한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오랜만에 편안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30대 초반 남자들이 자신은 어른이라 말하면서 보여주는 철없는 행동을 리얼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하룻밤'의 '정훈'은 내가 연기하는 청춘의 마지막 모습이 될 것 같다. god 시절의 장난끼 가득한 저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분들이라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한 순간에 연애 을로 전락한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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