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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신동엽·성시경 "강호동, 유세윤 초대하고파"


석정호 PD "쿡방계의 '전원일기' 되고파"

[김양수기자] '오늘 뭐먹지'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100화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가 100회를 맞았다.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준다'는 콘셉트 아래, 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하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MC 신동엽과 성시경의 진행은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다. 100회를 기념하며 MC 신동엽과 성시경,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석정호 PD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가장 감명깊었던 메뉴는

-신동엽: '밀푀유나베'. 방송 후 주변 평가가 좋았고, 맛도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또, 최근에 했던 '푸팟퐁커리'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쉽고 맛도 뛰어나서 감명 깊었다.

-성시경: '로브스터비스크'는 완전 감동이었다. 이 메뉴를 진행한다고 전해 들었을 때, 촬영 전날 잠을 설칠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신동엽, 성시경: 여자 연예인은 무조건 환영이다.

-신동엽: 개인적으로 강호동 씨를 초대하고 싶다. 뭐든 잘 드시기 때문.

-성시경: 유세윤씨. 유세윤씨는 평소에도 '오늘 뭐 먹지'를 보고 따라서 음식을 만들고 내게 인증 샷을 보내올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재능도 있다.

해 본 음식을 실생활에서 응용해보는가?

-신동엽: 얼마 전 집에 손님을 초대해 프랑스 음식 '뵈프 부르기뇽'을 직접 만들어 식탁에 올렸다. 손님도, 음식을 한 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성시경: '오늘 뭐 먹지'에서 해 본 음식들은 대부분 집에 가서 다시 해서 먹는다.

'오늘 뭐 먹지'의 장수 비결은?

-석정호 PD: 이 프로그램의 출발은 매일 모든 사람들이 '오늘 뭐 먹을까?'라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특별할 것 없는 요리들을 '요리하는 과정을 너무나 즐거워하는 두 남자'가 맛깔나게 전하는 과정을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오늘 뭐 먹지'가 쿡방의 전원일기로 손꼽힐 수 있을 만큼 오래오래 흘러가기를 바란다.

한편 '오늘 뭐 먹지' 100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맛집 대가' 특집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 출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던 곱창전골 박은희 대가가 다시 출연해 '부대볶음'과 곁들여먹으면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5분 두부찜' 레시피를 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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