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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유아인 "황정민·송강호와 함께한 것, 내 자랑거리"


"부산 오니 관객 환영, 흥행 실감한다"

[권혜림기자] 배우 유아인이 올해 '베테랑'과 '사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소감을 알렸다.

3일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한 배우 유아인의 오픈토크 행사가 진행됐다.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BIFF 빌리지 인근은 유아인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앞서 오후 2시 같은 공간에서 열린 '사도' 무대인사 역시 이날 새벽부터 몰려든 팬들로 성황을 이뤘던 터. 오픈토크 행사는 그보다 더 많은 팬들이 모여들어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베테랑'과 '사도' 두 영화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유아인은 "올 한 해 큰 사랑을 보여주셨는데 수치 뿐이니 실감을 잘 못했었다"며 "부산에 오니 관객 분들이 크게 환영해 주셔서 실감이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놀라운 흥행 성과를 스스로 자랑해 달라는 말에 그는 "제가 제일 자랑할 수 있는 건 황정민 선배와 송강호 선배가 함께 있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가 나이가 젊어 많은 분들이 포커싱해주시지만 '베테랑'에는 류승완 감독, 황정민 선배 등 수많은 분들이 있었다. 이쪽('사도')에는 이준익 감독, 송강호 선배가 함께 있어 만들어진 결과가 아닐까 싶다. 저도 일조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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