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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 데뷔 1주년 앨범 '20' 재발매 "중고거래 그만"


중고 사이트서 수십만원 호가…"음악팬 위해 재발매"

[이미영기자] 밴드 혁오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첫 앨범인 '20'을 재발매한다.

하이그라운드는 "혁오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자신들의 음악에 지지를 보내 준 음악팬들을 위해 '20' 음반의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혁오의 첫 앨범인 '20'은 최근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위잉위잉'을 비롯해 'Ohio' 등이 수록되었으며, 혁오라는 이름을 인디신에 처음 소개한 앨범이기도 하다.

지난해 한정적으로만 발매됐던 이 앨범은 혁오의 인기와 함께 온라인 중고사이트에서 수십만원을 호가하며 거래되는 것은 물론 앨범 자체를 구입하기 힘들어 재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데뷔 1주년을 맞아 '20 음반의 재발매를 결정한 것.

또한 '20' 앨범의 아트웍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는 네모난작가가 참여해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20'의 아트웍은 올해 발매한 앨범 '22', 앞으로 발매될 새 앨범과 연결되는 구조로 혁오의 앨범을 수집하는 이들에게 의미있는 음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혁오의 '20' 앨범은 오는 9월 16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레코드샵 김밥 레코즈(http://gimbabrecords.com)를 통해 구입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9월 18일 첫 단독콘서트가 끝난 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9월 18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혁오는 음반 재발매 외에도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도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주얼 아트 그룹인 다다이즘 클럽이 혁오의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9월 16일과 17일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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