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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측 "10월8일 개편 첫방송 확정, 박미선-김신영 하차"


유재석-박명수 더불어 전현무 합류

[김양수기자] 목요일 밤을 책임지는 KBS 대표 장수 토크쇼 '해피투게더'가 오는 10월 8일 개편 첫 방송을 앞두고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를 확정했다.

'해피투게더' 측은 10일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2001년 11월 처음으로 전파를 탄 이래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따뜻한 토크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피투게더'는 이번 7년만의 개편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며 새로운 포맷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유재석-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MC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만을 확정 짓고 구체적인 구성안 회의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로운 '해피투게더'의 첫 방송은 10월 8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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