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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박세영 "'장보리' 연민정과 다른 캐릭터"


"악역 오혜상, 많은 고민 속에 준비하고 있다"

[이미영기자] '내 딸, 금사월'의 박세영이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는 다른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영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의 신작. 박세영은 극중 금사월(백진희 분)과 일생일대의 지독한 라이벌이자 악역이라는 점에서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캐릭터와 비교가 되고 있다.

박세영은 이에 대해 "오혜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많은 고민도 하고 준비도 하고 있다. 전작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과는 다른 캐릭터다. 다르게 살아왔고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다르게 표현할 것 같다. 새로운 오혜상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백지희는"'왔다 장보리'를 보면서 연민정 캐릭터가 부각됐지만 장보리가 없어진 건 아니다"라고 '왔다 장보리'를 언급하며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내 딸, 금사월' 은 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담아날 예정이다.

'내 딸, 금사월'은 '여왕의 꽃' 후속으로 오는 9월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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