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돼지같은 여자' 황정음 "5년만에 스크린 컴백 좋다, 영화 많이 하고파"


오는 9월 10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배우 황정음이 5년만이 스크린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같은 여자'(감독 장문일)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황정음, 최여진, 이종혁 등이 참석했다.

'바람 피기 좋은 날', '행복한 장의사'의 장문일 감독이 연출한 '돼지같은 여자'는 바닷가마을의 유일한 총각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의 경쟁을 그린 어촌 로맨스다.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4각 로맨스의 주역으로 출연한 이번 영화는 유쾌한 소동극을 그린다. 황정음은 생활력 최강의 돼지 같은 여자 '재화' 역을, 이종혁은 세 여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준섭'을, 코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최여진과 박진주는 각각 도발 매력 장전한 '유자', 갈팡질팡 줏대 없는 '미자'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독특한 영화가 나온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재화는 돼지같은 여자다. 유용하고 버릴 것 없고, 희생하고 가족들을 위하는 그런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5년만에 스크린 복귀에 대해 "개봉하게 되서 너무 좋다. 원래 영화를 너무 좋아했는데, 드라마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영화쪽에서 많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돼지같은 여자'는 오는 9월10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돼지같은 여자' 황정음 "5년만에 스크린 컴백 좋다, 영화 많이 하고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