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2연전을 맞아 '롯데백화점 울산점 매치데이' 행사를 갖는다.
롯데 구단은 1일 경기를 매치데이로 지정했다. 당일 문수구장에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초청고객 500명이 찾아 롯데를 응원한다.
해당 경기 시구자로는 롯데백화점 울산점에서 실시한 사연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박서현 학생이 나선다. 그는 평소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한 몸이지만 롯데의 홈경기가 있는 날 구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열정적인 팬이다.
그는 "다른 이들처럼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질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있는 힘을 다해 시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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