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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스크린 복귀작 '돼지같은 여자', 9월10일 개봉 확정


어촌 로맨스 버라이어티

[정명화기자] 배우 황정음의 스크린 주연작이자 5년만의 영화 출연작 '돼지같은 여자'(감독 장문일)가 오는 9월10일 개봉을 확정했다.

'바람 피기 좋은 날', '행복한 장의사'의 장문일 감독이 연출한 '돼지같은 여자'는 바닷가마을의 유일한 총각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의 경쟁을 그린 어촌 로맨스다.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4각 로맨스의 주역으로 출연해 각기 다른 캐릭터로 개성만점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각 배우들이 분한 유쾌한 캐릭터들의 특징과 청정 바닷 마을의 분위기를 담은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영화의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소동극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포스터 중심에서 스쿠터를 몰고 있는 황정음은 생활력 최강의 돼지 같은 여자 '재화'로 분해 굳센 남도의 여자로 변신한다.

돼지를 몰고 있는 이종혁은 세 여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준섭'을, 코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최여진과 박진주는 각각 도발 매력 장전한 '유자', 갈팡질팡 줏대 없는 '미자'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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