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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촬영장 밝은에너지"


8월15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4년지기'인 배우 최태준과 조보아가 '부탁해요 엄마'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

극중 최태준은 취업준비 중인 산옥(고두심 분)의 막내아들 이형순 역을, 조보아는 생기발랄한 대학원생 장채리 역을 맡았다. 첫눈에 형순과 사랑에 빠진다.

이날 최태준은 "조보아와 동갑내기 친구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친해지고 있다"라며 "조보아는 예쁘고 매사에 긍정적이다. 피곤한 내색 없이 밝고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최태준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8월1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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