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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자메즈·식케이, 팀 디스 배틀서 탈락


지코-팔로알토 팀&박재범-로꼬 팀, 패배로 팀원 잃었다

[장진리기자] 자메즈와 식케이가 '쇼미더머니4'에서 탈락했다.

자메즈와 식케이는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팀 디스 배틀에서 패배한 지코-팔로알토 팀과 박재범-로꼬 팀에서 각각 탈락자로 호명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화제를 모았던 지코-팔로알토 팀과 산이-버벌진트 팀의 팀 디스 배틀 결과가 공개됐다. 한해 대신 블랙넛을 합격자로 바꾼 프로듀서 산이-버벌진트의 결과 번복에 지코, 팔로알토는 물론 송민호, 자메즈, 앤덥 등 참가자들도 분노를 금치 못했다. 지코는 "특히 나와 송민호는 브랜뉴뮤직 소속이었던 적이 있다"며 "왜 제작진에게 연락하기 전 우리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느냐"며 불쾌감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팀 디스 배틀의 백미는 송민호와 블랙넛의 대결이었다. 블랙넛은 송민호의 솔로곡인 '걔 세'를 이용해 송민호와 그의 소속사인 YG를 함께 디스했고, 송민호는 블랙넛 대신 결과를 번복한 프로듀서 산이-버벌진트를 랩으로 디스했다.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선봉장으로 선 양팀의 대결은 단 6표 차이로 산이-버벌진트 팀의 승리로 끝났다. 산이-버벌진트는 승리를 거뒀지만 초유의 결과 번복 속 씁쓸한 승리에 시원하게 웃지 못했다. 버벌진트는 "이겨서 기쁘다는 것보다는 누가 봐도 즐거운 게임이었을까에 대해 계속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배한 지코-팔로알토 팀은 관객 호소력이 가장 낮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자메즈를 탈락자로 호명했다.

박재범-로꼬의 팀 AOMG와 지누션-에픽하이 타블로의 팀 YG의 대결에서는 팀 YG가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팀 박재범과 로꼬는 식케이를 탈락자로 지명했다. 탈락자가 된 식케이는 "우리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1차 공연을 준비하는 '쇼미더머니4'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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