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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김현숙 "김산호 드라마 컴백, 시청률 때문"


10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배우 김산호가 '막영애'에 컴백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와 출연 배우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김산호, 정지순, 박선호, 레인보우 조현영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를 떠났다가 다시 합류한 김산호는 "영원히 못 볼 줄 알았던 영애와 재회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한다"며 "오랫동안 같이 하면서 가족 같은 분들이라 촬영 내내 편하다. 아마 이번 촬영에서 좀 더 성숙한 산호나 깊이 있는 산호가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산호는 한때 영애와 결혼까지 갈 뻔했던 외모지상주의자로 못생긴 전 애인 영애와 운명처럼 다시 재회한다. 그는 이승준과 영애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상재 PD는 "산호가 인기 있는 캐릭터였다. 승준과 대결구도로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현숙은 "산호가 빠지고 시청자가 많이 떠나갔다. 그래서 떠나간 시청자들을 잡겠다고 말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PD는 "맞다"고 인정했다.

'막영애'는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막영애' 시즌 14에서는 을보다 못한 병, 정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주 1회 방송되던 것에서 이번 시즌 월화드라마로 주 2회 편성된 '막영애' 시즌 14는 8월10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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