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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측 "도 넘은 악플러에 마지막 경고, 향후 강경 대응"


"루머와 악플에 피해 확산, 조치 나서겠다"

[이미영기자] 최근 연예가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잇달아 선포한 가운데 카라와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DSP도 악플러에 경고하고 나섰다.

DSP미디어는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카라, 레인보우를 비롯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댓글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공식 입장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근거 없는 루머 양산이나 인신 공격성 악성 댓글 등으로 아티스트 본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가족 및 주변 지인에게까지 이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확산을 돕는 그 어떠한 행동에도 강경대응을 할 것이며, 악성 댓글로 인한 추가적인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DSP가 악플러에 대한 경고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악플러와 루머 등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 이번 경고는 악플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의미하는 것.

DSP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특정 아티스트가 아닌, 소속사 전반적인 아티스트 차원에 대한 대응이다. 성적인 댓글이나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이야기가 도를 넘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것은 마지막 경고 차원으로, 향후 악플과 허위 사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SP엔터테인먼트에는 카라와 레인보우, 에이젝스, 오종혁과 오는 8월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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