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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PD "김민종, 미간 잡고 놀려도 같이 동참"


김민종, '미세스캅'의 분위기 메이커? "술 돌리다 먼저 취해"

[장진리기자] '미세스캅' PD가 김민종의 소탈함을 극찬했다.

유인식PD는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희 스태프가 놀려도 같이 해주신다"고 김민종의 남다른 소탈함을 자랑했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PD는 "김민종 씨는 한 번도 20대 이후에 스타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던 분인데도 회식에서 막내들한테까지 술잔을 돌리다가 먼저 취하신다"며 "저희 스태프 모두 놀리고 싶을 때 미간에 손을 올리고 '그대여' 하는데도 같이 해주시고, 팀워크의 자양분이 되어주신다"고 김민종을 팀워크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이어 "저런 느낌이 쉽게 안 나온다. 저희 대장님 너무 멋있다"고 김민종을 극찬했다.

김민종은 극 중에서 정치력과 처세술에 능하고 조직 내부 사정에 통찰력에 뛰어난 강력계장 박종호 역을 맡았다.

한편 막강한 경찰 아줌마의 활약상을 그린 '미세스 캅'은 오는 3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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