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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소담, KBS 단막극 '붉은달'로 브라운관 첫 도전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동생 화완옹주 역

[김양수기자] 신예 박소담이 KBS 2TV '붉은달'에 캐스팅됐다.

'붉은달'은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두번째 작품으로, 80분 편성의 단막극이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드라마는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릴 예정이다.

배우 박소담은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동생인 화완옹주 역을 맡았다. 바르고 어진 성품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인물로, 냉철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화완옹주 역을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기숙학교 급장 연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박소담은 영화 '베테랑'과 '사도', '검은사제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붉은 달'은 다음달 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스타 박소담의 브라운관 첫 도전에 많은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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