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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귀' 박보영 "안방 컴백 걱정 많았는데…매일 행복해"


박보영, 생애 첫 음탕녀 파격 변신 "드라마 복귀 걱정, 기우였다"

[장진리기자] 박보영의 오랜만의 안방 컴백에 쏟아진 호평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보영은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매일매일 행복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행복하다"고 활짝 웃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음탕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 빙의된 주방보조 나봉선 역을 맡아 약 8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 박보영은 맞춤옷을 입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영은 "드라마 오랜만에 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좋은 스태프 좋은 배우분들 만나서 좋은 환경에서 촬영 하면서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촬영하러 가는 아침이 이렇게 매일매일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피드백 빠르다는 얘기에 겁도 먹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되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맛집 탐방 데이트를 앞두고 신순애(김슬기 분)와의 빙의가 해제된 나봉선(박보영 분)과 강선우(조정석 분)의 가까워진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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