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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심은경, 역학 3부작 '궁합' 주연 캐스팅 확정


이승기, 두번째 스크린 나들이

[정명화기자] 배우 심은경과 이승기가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제작 주피터필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오전 주피터필름은 영화 주연으로 심은경과 이승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궁합'은 지난 2013년 개봉해 9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관상'을 잇는 주피터필름의 역학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궁합으로 혼례를 치뤄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왕실의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를 그린다.

심은경은 혼례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을 감행하는 '송화옹주' 역을, 영화 '오늘의 연애'에 이어 두번째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는 이승기는 궁합가 '서도윤' 역을 맡는다.

'궁합'은 기타 주조연 배우 및 단역의 오디션 진행 중으로, 2015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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