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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중인 빅뱅, 호주·멕시코도 간다…첫 방문


중국 연길-대만도 추가공연 확정

[이미영기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빅뱅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멕시코, 중국 연길과 대만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빅뱅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멕시코 등에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고 알렸다.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홍콩, 다롄, 우한 공연을 통해 중국팬들을 열광시켰던 빅뱅은 8월 16일 중국 연길 피플즈 스타디움(PEOPLE'S STADIUM)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대만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0월 7일에는 멕시코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또 10월 17일과 21일 각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 공원 올폰 아레나(SYDNEY OLYMPIC PARK – ALLPHONES ARENA)와 멜버른 호주오픈 주 경기장(ROD LAVER ARENA) 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현지팬들과 만난다.

특히 빅뱅이 멕시코와 호주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빅뱅의 글로벌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7월 발표한 신곡 'IF YOU'와 '맨정신'으로 인기몰이 중인 빅뱅은 11일과 12일 태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중국, 호주,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 명의 관객과 만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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