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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병지 700경기 출장 기념 유니폼 판매


K리그 최초 700경기 눈 앞, 26일 제주전 유력

[이성필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골키퍼 김병지(45)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달성을 기념해 한정판 유니폼을 판매한다.

김병지는 10일 기준 K리그 통산 698경기에 나섰다. 향후 2경기 연속 출장 시 오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700경기 출장 기록이 달성된다.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대기록은 전무후무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에서 얻은 결과라 더 그렇다.

전남은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부터 구단 쇼핑몰(http://www.dragons.co.kr/shop)을 통해 한정판 기념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다.

한정판 유니폼의 앞면에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와 700경기를 나타내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700경기에 맞춰 입고 뛰는 유니폼과 같은 백넘버 '700'과 기념 날짜가 새겨져 있다. 판매가는 6만5천원이며 사이즈는 90~110 사이에서 고를 수 있다. 유니폼은 오는 23일 일괄 배송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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