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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정준하, '아내가 뿔났다' 부부 재회…'하이킥' 후 8년 만


박미선은 최필립과 가상 부부 생활

[권혜림기자] 배우 박해미가 개그맨 정준하와 8년 만에 부부로 재회한다.

3일 채널A에 따르면 신규 프로그램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하루동안 살아보는 콘셉트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드림맨과 살아보는 행운의 여주인공은 개그맨 박미선, 뮤지컬 배우 박해미,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다. 박해미의 '드림맨'으로는 정준하가, 박미선의 '드림맨'으론 최필립이 낙점됐다.

시선을 끄는 것은 박해미와 정준하의 재회다. 두 사람의 부부 호흡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방송됐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두 번째다. 박해미는 당시 지적이고 똑 부러지는 아내이자 며느리 해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정준하는 다소 어리숙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그의 남편 준하로 분해 인기를 얻었다.

'아내가 뿔났다'의 연출을 맡은 채널A 이진민 피디는 "드림맨을 통해 아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역설은 다소 파격적이고 짖궂지만 그 과정들 속에서 남편들은 잊었던 질투심을 발견하고 아내들은 남편 앞에서 다시 여자가 된다. 부부관계에 긍정적 화학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가 뿔났다'는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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