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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프로듀사', 시청률도 해피엔딩…자체최고 경신


17.7%로 유종의 미 거뒀다…4人4色 해피엔딩

[장진리기자] '프로듀사'가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1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날 방송에서는 라준모(차태현 분)-탁예진(공효진 분)이 25년 우정에 마침표를 찍고 연인으로 새출발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라준모는 25년간 탁예진 곁에 있었던 것이 습관이 아니라 사랑이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가로등 아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변대표(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추락 직전이었던 신디(아이유 분)는 라준모, 탁예진의 도움으로 자신의 배경을 숨겼다는 누명을 벗게 되고, 계약 해지 후 1인 기획사를 차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1박 2일' 막내 PD 백승찬은 자신이 직접 만든 예고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PD로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프로듀사' 후속으로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인 '네 멋대로 해라'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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