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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권율 "홍보대사에 출연작 상영까지, 의미있다"


"영화제 알리기 위해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것"

[권혜림기자] 배우 권율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을 알렸다.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영빈 집행위원장,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남종석 NAFF 전문위원과 홍보대사 오연서, 권율이 참석했다.

오연서와 함께 올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나서는 권율은 "평소 독립 영화와 장르 영화를 좋아한다"며 "단편 독립영화 뿐 아니라 다양한, 독특한 장르 영화를 홍보하는 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3D 액션 판타지 '자각몽'이라는 영화가 올해 영화제에서 특별전으로 소개된다고 한다. 제가 출연한 작품이라 어느 때보다 의미 있지 않나 싶다"며 "영화제를 많이 알리기 위해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2007)로 데뷔한 권율은 영화 '비스티보이즈'(2008), '내 깡패 같은 애인'(2010)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2012)에서 '기타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영화 '명량'(2014)에서 이순신의 아들 이회 역으로 흥행의 맛을 봤다.

'사랑, 환상, 모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올해 BiFan에서는 45개국 23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6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14편, 아시아 프리미어가 61편으로 확정됐다.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부천체육관과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7월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앙투완 바르두-자퀘트 감독의 영화 '문워커스', 폐막작은 김휘 감독의 신작 영화 '퇴마:무녀굴'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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