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아놀드 슈왈제네거-에밀리아 클라크, 내한 확정

[정명화기자] SF 액션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슈왈제네거와 클라크가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정확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은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만으로 총 세번째 방문이다.

처음 내한하는 에밀리아 클라크는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으로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3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덕분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고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뽑히는 등 연기력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배우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내한 행사로 언론 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특별 시사회 및 무대인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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