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가수 서인영이 배우 고소영이 지닌 의외의 면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앨범 발매를 맞아 쇼케이스를 연 가수 서인영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한층 옅어진 메이크업과 밝고 부드러워진 분위기 등에 대해 언급하며 근황을 알렸다. 또한 연예계에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고소영이 직접 메이크업에 대해 조언을 해 줬다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서인영은 "고소영은 워낙 예쁘고 털털하다"며 "내게 '메이크업을 안했으면 좋겠다'며 '왜 이렇게 TV에는 못돼보이게 나오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고소영 언니를 화장 안하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인 서인영은 화려해만 보이는 고소영이 지닌 의외의 면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제가 트리트먼트를 쓰다 아주 조금 남겨둔 것이 있었는데 고소영이 '내가 가져가서 써야지'라고 하더라"며 "고소영은 아이에 대한 사랑도 넘치고 남편에게 아침상도 차려주는 사람이다. 이런 여자가 되어야겠다 생각한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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