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오민석, '우결' 새 커플 낙점…이번엔 배우 부부

[이미영기자] 배우 강예원과 오민석이 '우결'의 새 가상부부로 낙점됐다.

4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예원과 오민석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새 커플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날 제주도에서 첫 만남을 갖고 촬영에 돌입한다.

강예원과 오민석 커플이 출연하면서 '우결4' 새 커플이 모두 확정됐다. 앞서 지난 3일 '우결4'에 비투비 멤버 육성재, 레드벨벳 조이 커플이 합류했다.

배우 커플인 강예원과 오민석 커플은 앞서 출연이 결정된 최연소 커플 육성재와 조이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결혼 적령기인 두 사람은 연륜과 함께 특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결혼했어요'는 새 커플의 투입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게 됐다. 최근 송재림 김소은 커플과 헨리 김예원 커플이 하차를 결정했으며 씨엔블루 이종현과 공승연은 잔류한다. 새 커플인 육성재와 조이는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촬영을 마쳤다.

강예원과 오민석의 첫만남은 오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한 강예원은 영화 '연애의 맛' '내 연애의 기억'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오민석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미생'의 강대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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