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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준수 "홍광호, 톱 배우라는 것 새삼 느껴"


김준수, 홍광호 극찬 "정말 잘하는 배우…꼭 함께 출연하고 싶었다"

[장진리기자]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하는 김준수가 상대 배우 홍광호를 극찬했다.

김준수는 1일 오후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상대 배우 홍광호를 극찬했다.

김준수는 "지금은 광호형이라고 부르지만 선배님이시고 뮤지컬계의 톱 배우분이시다. 직접 뮤지컬을 본 적은 없지만 여러 가지 매체로 접했을 때 너무나 노래를 잘 하신다는 그런 느낌을 영상으로도 물씬 느낄 수 있었다"며 "한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홍광호 선배님과 꼭 남자 투톱극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김준수는 "연습을 하면서 매일 느낀다. 톱이라는 자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듀엣곡을 부르면서 정말 잘 하는 배우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5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선 김준수는 '데스노트'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번 작품에서 김준수는 어떠한 사건이든 반드시 해결해 내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역을 맡았다. 엘은 데스노트의 주인공 라이토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캐릭터다.

이미 만화와 영화로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데스노트'는 뮤지컬로 새롭게 재해석돼 무대로 돌아온다. 연출은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음악은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맡았다.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는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 압도적인 꿈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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