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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유연석 "치명적 매력男, 숙제처럼 느껴져"


6월4일 개봉

[김양수기자] '은밀한 유혹' 유연석이 치명적 매력을 가진 남자를 표현하기 위해 임수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윤재구 감독과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등이 참석했다.

'은밀한 유혹'은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임수정 분)이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그룹의 비서 성열(유연석 분)을 만나 인생을 바꿀 위험한 거래를 제안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카트린 아를레의 1954년작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한 범죄멜로물이다.

배우 유연석은 지연(임수정 분)에게 인생을 바꿀 거대한 계획을 제안하는 남자 성열 역을 맡았다.

유연석은 "처음 캐릭터 설명에서 지연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지만 치명적 매력 가진 남자로 나온다"라며 "치명적 매력이라는 게 숙제처럼 느껴져 고민이 많았다. 누나에게 의지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정과 미묘한 감정 주고받고, 많은 것이 담긴 대사를 처리해야 했다. 신경을 많이 쓰면서 촬영했다"라며 "임수정과 호흡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은밀한 유혹'은 6월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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