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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킹콩 엔터 지분 인수…씨스타·김범 한솥밥


"지분 100% 인수,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계약"

[이미영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고의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지분 100% 인수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범, 유연석, 이동욱, 이광수, 조윤희, 이진, 임주은, 박민우, 조윤우, 윤진이, 지일주, 정동현, 한민, 김지원, 김지안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적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이자 스타 컨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사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되며, 양사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양사는 본 계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양국에서 상호 매니지먼트를 하고, 음악을 비롯한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설립되어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엑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 대중문화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국내 최고의 기획사로 단기간에 급부상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중국 파트너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낼 수 있는 시너지도 기대된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09년 6월에 설립되어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합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경,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 소속 아티스트 보유하고 있고, 2014년에 아이돌 남자 그룹 유니크(UNIQ)를 데뷔시키켰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과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킹콩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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