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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프로에도 음악 접목, '코코코 다코' 론칭


하반기 EBS 통해 방송 예정

[정병근기자] 음악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아 프로그램에도 음악이 깊숙히 들어 왔다.

19일 오후 1시 경기 연천군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에 위치한 '코코코 다코(Cococo Daco)' 세트장에서 '코코코 다코'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프로그램 제작사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는 "'코코코 다코'의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라고 했다.

음악을 접목한 신개념 감성발달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는 음악의 기본 멜로디 소리가 나는 다양한 코를 가진 4명의 요정 친구들과 함께 유아 시기에 중요한 음악놀이를 통해 감성지능(Emotion intelligence)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음악놀이 학습 인형극이다.

유아 프로그램의 한 획을 그은 '꼬꼬마 텔레토비'의 공승환 감독과 '방귀대장 뿡뿡이'의 하지혜, 길유정 작가 등이 뭉쳤다.

제작진은 '코코코 다코'가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음악, 특히 클래식을 접목한 콘셉트로 아이들에게 더욱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질린 현 시대에 '텔레토비'와 '방귀대장 뿡뿡이'를 이을 새로운 탈인형극의 등장은 유아 프로그램 시장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코코 다코'는 경기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콧구멍 동산'을 기본 세트로 한 대규모 세트장이 현재 완성 단계에 있으며, 프로그램의 방영을 맡은 EBS 교육방송을 통해 올 하반기 프라임 시간대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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