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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 '밤선비' 캐스팅…심창민과 호흡


심창민 버팀목 노학영 역에 캐스팅

[이미영기자] 배우 여의주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 합류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여의주가 '밤을 걷는 선비'에서 노학영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여의주는 세손 이윤(심창민 분)의 가장 친한 벗인 홍문관 교리 노학영을 연기한다. 그는 이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로 항상 걱정 어린 시선으로 그의 안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때론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는 사려 깊은 캐릭터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MBC '투윅스'로 데뷔해 '열애', '제왕의 딸, 수백향', '미생'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의주는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사극에 여러 번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의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사극에 '흡혈귀'라는 소재를 접목한 판타지 멜로다. '맨도롱또똣' 후속으로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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