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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배용준·박수진 결혼 대서특필 '욘사마 ♡의 동반자'


日 언론 "배용준, 설마했던 전격 결혼 발표…사생활도 행복 가득"

[장진리기자] 일본 언론이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을 대서특필했다.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14일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즉각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로 잘 알려진 한류 스타 배용준이 같은 소속사의 13세 연하 여배우 박수진과의 올 가을 결혼을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며 "약 3개월 간의 교제를 거친 전격 결혼이다.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자랑하는 '욘사마'가 사생활도 행복이 가득"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배용준의 결혼 발표에 "설마했던 전격 결혼 발표"라며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아는 사이로,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교제 3개월 만에 스피드 결혼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배용준의 예비 신부 박수진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도 활동 경력이 있는 한국의 4인조 아이돌 그룹 슈가의 전 멤버로, 현재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아이코닉(ICONIQ)과 같은 그룹에 소속돼 있었다"며 "지난 2006년 해체 후 배우로 변신, 뛰어난 몸매와 미모를 무기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인기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발휘 중"이라고 소개했다.

배용준의 깜짝 결혼 발표에 일본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본 팬들은 배용준의 기사에 댓글을 달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놀랐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전하고, 올 가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씨와 배우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미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날짜나 장소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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